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은지원이 재혼 계획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은지원은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을 찾아갔다.
장수원과 고지용이 “50대에 애 태어나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은지원은 “애한테 실례이기도 하고”라면서 “애가 대학갈 때쯤이면 내가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지용이 “형은 결혼 계획 없냐”고 묻자 은지원은 “하긴 해야지! 이러다 진짜 고독사할 수도 있다”면서 “쓰려졌을 때 누가 119는 불러줘야지”라고 답했다.

장수원이 “요즘 밖에서 사람 안 만냐”냐고 묻자 은지원은 “예전엔 내가 누구 만났냐? 지금 차도 없어”라고 답했다.
이어 “가까운 곳에 어머니가 사셔서 걸어다닌다”면서 “예전에 차를 샀는데 너무 안타다가 어느날 타니까 배터리가 방전됐었다”라고 전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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