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지수가 유럽 체코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체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6월 3일이 선거지만 해외에서는 먼저 해야 하기에… 대사관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을 찾아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남기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프라하 시내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여유로운 유럽 일상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조금 지났지만 5월 8일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서는 세계 2차 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영상 행사가 있었다”며 “이 세상 모든 전쟁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는 평화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어 “한국에는 없는 밀카 초코파이를 발견했다”며 소소한 프라하 마트 탐방기와 함께 “유럽에 오면 많이 걷게 되는데, 당 떨어질 때 최고”라는 귀여운 먹방 팁도 공유했다. 또한 “백숙, 배추 된장국 등 집밥도 여전히 챙겨 먹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건강한 식생활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중한 권리 행사하신 모습 멋집니다”, “해외에서도 잊지 않은 한 표, 본받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 이후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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