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브랜드 이미지(BI)를 새단장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마주앙의 50여년의 브랜드 유산과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새로운 BI는 마주앙의 ‘M’과 와인의 ‘W’를 대칭 배치하고 ‘마주 보며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심볼을 상단에 배치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로고는 부드러운 곡선미와 독창적인 서체를 적용해 브랜드의 클래식함과 개성을 강조했다. 또한 라벨은 심볼 디자인을 확장한 사선 구조로 가시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새 BI는 이달부터 ‘마주앙 모젤’에 우선 적용된다. 1987년 출시된 이 화이트 와인은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성비 좋은 리슬링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 모젤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독일의 고품질 리슬링 와인으로 적극 마케팅할 것”이라며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 등 나머지 라인업도 기존 재고 소진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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