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투석' 박지연, ♥이수근 몸보신 챙겨야해…내조 도시락에 전복 '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50)의 아내 박지연(38)이 또 한 번 내조 도시락을 인증했다.

박지연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직접 만든 도시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양손을 볼에 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신을 위해 준비한 박지연표 도시락에 기쁨과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박지연의 도시락은 윤기나는 계란 볶음밥과 도톰하고 노릇하게 구운 전복이다. 그 위에는 가지런히 깨를 뿌려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탱글탱글한 토마토 등 상큼하게 입가심을 한 후식도 준비했다. 항상 솜씨를 발휘해 도시락을 챙기는 박지연의 내조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