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위기의 두산은 5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위기다. 5연패와 함께 19승 2무 27패로 9위에 빠져 있다. 전날도 드류 앤더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1-9로 완패했다. 8안타를 뽑아냈지만, 9회 나온 김인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반등을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김기연(포수)-오명진(유격수)-강승호(2루수)-임종성(3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신인 투수 홍민규. 올 시즌 1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 3.0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로 나와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다.

엔트리에도 변동이 있다. 좌완 투수 김호준이 올라오고, 투수 박정수가 2군으로 내려간다. 김호준은 21일 만에 1군 콜업이다. 2군 내려가기 전까지 15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 9.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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