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1일 개인 계정에 "뉴욕 팀과 간만에 차이나타운에서"라면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햇빛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최근 살이 쏙 빠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으나 이날은 통통한 볼살로 달라진 인상을 선보였다.
그는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더 적극적인 소통도 약속했다.
고현정은 이날 “꽤 오랫동안 인사 못드리다가 뉴욕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면서 “몸이 아퍼서 쉬다 보니까 어디 다닐 수도 없고 해서 브이로그 작업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화이트와인의 맛에 흠뻑 빠지고, 유명 관광지를 찾아 다니는 등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영상 말미엔 ‘사망설’을 접한 고현정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했다. 고현정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길을 가다 쓰러져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속에는 차이나타운을 찾은 고현정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현정.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도 화보를 연상케 했다. 이에 팀원들은 바로 카메라에 고현정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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