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차 없이도 합천 여행 OK” 관광택시 요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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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관광택시 요금 지원사업.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합천군 관광택시 요금 지원사업.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택시 이용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합천 관광택시는 개인,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교통, 관광 서비스다.

현재 운영 중인 대표 코스는 옥전고분군, 합천운석충돌구, 정양늪생태공원,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운석 다라국 코스’와 해인사(소리길), 대장경테마파크를 둘러보는 ‘대장경 코스’가 있다.

특히 운석 다라국 코스는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는 지질학적 명소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함께 관람하는 인기코스다.

또 관광택시는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일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수려한 코스(자율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관광택시 요금 지원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 제공으로 합천 관광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관광택시 도입으로 차가 없어도 편안하게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코스 개발을 통해 합천을 찾는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코스별로 지원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운석 다라국 코스’는 13만원, 해인사(소리길) 대장경코스 9만원이 지원되며, 자율코스는 5시간(10만원), 8시간 (16만원)인 요금을 50프로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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