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첨단세라믹 기술 전문 기업 '세라트' 은경아 대표가 지난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은경아 대표는 세라트 창업 이후 지르코니아 기반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개발을 통해 전량 수출을 실현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협력해 럭셔리 헬스케어 세라믹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세라트는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수출 성과 양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상은 세라트의 기술 개발, 세계 시장 개척,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등 다방면의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발명의 날'은 'Best 60, Next 60'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 역사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LG전자 조휘재 부사장과 현대차 성낙섭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세라트 은경아 대표와 SK하이닉스 송청기 TL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총 81명의 유공자 및 단체가 정부로부터 산업훈장과 표창을 받으며, 대한민국 발명·혁신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은경아 대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가로서의 활동도 두드러진다. UN 산하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의 글로벌 어워즈 국제심사위원으로 연임되며 국제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고려대 경영대 자문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이라며 "기술과 인재, 국제 협력에 기반한 장기적 비전을 실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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