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MC컴온이 가수 홍진영의 응원을 받으며 가요계 데뷔한다.
15년간 방송 리포터 겸 전문MC 류성현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무대를 장악, ‘어머님 팬덤’의 지지를 받아온 가운데 가수로서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음원 공개를 앞둔 ‘13579’(일삼오칠구)는 숫자에 인생을 담아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고,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는 응원가로 MC컴온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SBS ‘생방송투데이’ 리포터로 약 10년간 활약한 후 MG새마을금고 전속 MC로 발탁돼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관객과 호흡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진행 실력을 눈여겨본 초청가수 홍진영이 소속 계약을 제안해 아이엠포텐의 새 식구가 됐다.
15년간 전국 지역축제, 음악회, 기업 행사, 콘서트를 포함해 1,000회가 넘는 무대에 올라 MC 마이크를 잡은 그는 이제 활동명 MC컴온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녹음 작업을 마친 그는 “소속 계약을 맺으면서 가수로서의 길을 밝혀주신 홍진영 선배님이자 대표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언제나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살아온 그는 ”이제는 더 넓은 무대,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 무대 위의 삶은 언제나 설레지만 가수 데뷔를 앞둔 지금이 또 다른 시작이라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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