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세븐하이 "처절했지만 값진 경험"…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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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포커 선수 겸 음악 프로듀서 세븐하이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프로 포커 선수 겸 음악 프로듀서 세븐하이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세븐하이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부족했고 처절했지만 저에게 특별하고 엄청난 경험이었다. 함께해달라"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블스 플랜2' 촬영 중인 세븐하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프로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 선수 홍진호는 "요 대븐하이"라고 유쾌한 댓글을 남겼고, 세븐하이는 "대장님 여기까지 어인일로"라며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 역시 "최고의 플레이어였다. 이번 시즌을 볼 가치가 있게 만들었다" "또 다른 얼굴을 보고 굉장히 매료됐다" '초반에는 미웠는데 점점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지난 20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븐하이는 여섯째 날 메인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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