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월21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대웅제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한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부스와 건강기능식품 부스를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진단, 사후 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주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우루사, 임팩타민, 이지덤, 이지엔6, 베아제 등 카테고리 대표 일반의약품도 함께 소개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컸다. 3일간 약 5000여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찾았으며, 이 중 450명이 안저검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그중 약 15%가 의료기관 방문 및 정밀 검진을 권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실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로 안저 촬영을 체험하고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로 단 5초 만에 3대 실명질환 가능성을 평가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대웅제약 부스에 방문해 옵티나와 위스키를 체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3대 실명질환(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이벤트였다. 특히 실명질환 발병 시 시야 장애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야 제한 마스크 체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시야가 가려지는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공을 던져 과녁에 넣는 게임을 통해, 시야 손실이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체감하며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했다.
이 외에도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기들이 함께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대웅제약은 건강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코로나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ESG 사회공헌 캠페인인 ‘SAVE THE HERO'도 함께 홍보하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해 제 2의 팬데믹을 대비해 범용 코로나 백신, 범용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올해 범용 코로나 백신에 대해 한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 프로토콜 설계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범용 코로나 치료제는 임상 1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임상을 준비하는 등 올해 기술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중인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새로운 구조의 범용 백신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중이며,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임상 연구의 마무리와 임상 1상을 준비중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기술 도입을 완료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 재유행 대비 적절했던 라이선스 인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VLP(Virus Like Particle, 바이러스 유사 입자) 형태로 체내 철 성분 함유 단백질인 페리틴과 겹합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형태의 코로나 백신으로 평가되며, 이론적으로 모든 종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체에 의한 감염증 예방이 가능하다.
미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DXVX가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수립하면서, 글로벌 2상 IND 자료를 작성중이다.
범용 코로나 치료제는 지난해 루카에이아이셀(이하 루카)로부터 라이선스 인을 통해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루카의 항바이러스 펩타이드는 특정 사이즈 이하 크기로 지질 외피를 갖는 바이러스 곡률을 인식해 바이러스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치명적인 바이러스 수십 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력 시험 데이터가 확보된 상태로, 모든 종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대항할 수 있어 새로운 개념의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탁센 신규 디지털 광고는 총 2편으로 언어 유희와 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1위편'은 연질캡슐 판매 1위를 강조하기 위해 '두통, 생리통, 근육통 판매 1위 오너라'라는 카피를 활용해 판매 실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고 '두통편'은 '편두통, 강한 두통, 반복성 두통, 두통탁'의 언어 유희를 사용해 장점을 위트있게 전달했다. 특히, 기존 '빠르게 탁, 강하게 센, 탁센' 키메세지를 계속 유지해 탁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로 탁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07년 나프록센이 주성분인 '탁센연질캡슐' 출시 이후 이부프로펜 및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된 '탁센 레이디'를 출시하였으며, 이부프로펜의 함량을 높인 '탁센400', 덱시부프로펜 300mg의 '탁센덱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탁센아세트아미노펜'를 포함해 모두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신규 디지털 광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매체와 GC녹십자 온라인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리베펫(Liebepet)'의 맞춤형 영양제 제품군인 '보령 리베펫 닥터(Liebepet Dr.)'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베펫 닥터는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을 항목별로 세분화하고, 각 고민에 알맞은 기능성 원료를 배합한 분말형 영양제다. 기존 영양 간식 위주였던 리베펫 라인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6종은 △종합 건강(유산균, 보스웰리아, 루테인, 스피루리나) △구강 건강(스피루리나) △관절 건강(보스웰리아) △눈 건강(루테인) △면역 케어(초유, 코엔자임Q10) △피모 건강(피쉬콜라겐) 등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른 건강 고민에 대한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군은 루테인, 유산균, 코엔자임Q10 등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 원료를 성분별 특성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합해 제조했다. 특히 인간이 섭취 가능한 수준의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를 채택해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반면 보존제, 향료 등 합성 첨가물을 배제함으로써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베펫 닥터는 특히 사료나 간식에 섞어서 제공할 수 있는 분말형 제품으로 만들어져, 정제 형태로 섭취가 어려운 소형·노령 반려동물 모두 부담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1회분씩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해 제품의 변질을 막고 휴대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충치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이 포함되며, 자사의 구강 건강 제품인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등장해 올바른 양치와 가글 방법을 재밌게 알려주는 만화 '가글송'을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 가그린'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탄올과 색소가 무첨가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할 경우 자사 구강용품인 가그린, 어린이 조르단 치약과 칫솔을 제공해 혼자서도 배운 구강건강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휴젤이 자사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에 대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로즈'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수한 의료용 실을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용 의료기기로, PDO(폴리다이옥사논), PCL(폴리카프로락토) 타입으로 구분되는 휴젤의 봉합사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교육은 미용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제품 활용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취지로 마련됐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현장 집합 교육과 함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는 예스민의원 민경호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블루로즈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의료용 실을 활용한 시술의 개요와 함께 모노실 및 코그실의 임상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민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술 사례를 통한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중국 뷰티 엑스포 2025(China Beauty Expo 2025, 이하 CBE)'에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뷰센' 전시부스를 선보여 열띤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CBE는 뷰티 전문 전시회론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29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온 3,500여 기업들이 부스를 개설했고, 5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렸다.
오스템파마는 뷰센 28과 15, H, S를 비롯한 뷰센 기능성 치약 라인 및 치아 미백제품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 부스를 구성,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뷰센 28 치아미백제'가 우수한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현장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2017년 3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누적 617만 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치과 미백 치료 성분인 '과산화수소'를 2.8%를 함유한 이 제품은 4주 사용 후부터 본격적으로 미백 효과를 나타내고 12주 후까지 그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효과와 안전성을 치과대학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했으며 CMIT, MIT, 트리클로산, 부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 5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상쾌한 플로랄민트향을 지녔고 치약 형태로 만들어 일상에서 손쉽게 셀프 미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도 뛰어나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 후 육아 중인 가족과 산모 80여명을 초청해 서로 격려하면서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다시 만나 봄' 행사는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하고, 건강하게 출산 후 산후조리원까지 이용한 고객과 함께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육아를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분당차여성병원 7층 야외정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오케스트라 힐링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김성하 교수의 '응급상황 시 대처법',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의 '수면교육'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의 출산의 기적 등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를 위해 유모차, 차바이오에프앤씨 에버셀 '셀 유스 앰플'과 '블랙스킨케어', 차앤맘 뽀뽀로 한정판 세트, 닥터프로그램 영양제 세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와 아기 화장품 차앤맘, 에버셀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런치 뷔페를 준비해 참석자의 호응도를 높였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이번 이벤트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난임을 극복하고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자녀를 만난 고객들이라 더 각별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사회적 공감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병원은 산과 확대, NICU증설, 장애 친화 산부인과 개설, 산모 대학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 소아응급센터 운영 등을 통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문화 확산으로 저출산 극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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