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은 20일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갖고,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 작목반에서 생산한 유기농쌀 1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1월 10톤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총 20톤의 '바라미쌀'이 미국 LA 지역 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4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유기농쌀 등 지역 농수산 수출 특화 품목에 대해 수출업체에 품목별 차등 단가를 적용, 직불금을 지원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 경쟁력이 높은 유기농쌀을 특화 품목으로 지정하고, 수출 직불금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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