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어 교육과정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5일 만나관 한국어과정 강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학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어과정 중급반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 및 생활 적응을 돕는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식을 나누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 표현에 선생님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풍 티 탄 하이(중급2)는 "한국에 와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마다 선생님들이 항상 옆에서 큰 도움과 격려를 해주셨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 최현아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스승의 날 문화를 이해하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며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 선생님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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