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금감원 경남지원과 함께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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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꿀’벌들과 함께하는 ‘단’단하고 ‘지’혜로운 금융놀이라는 의미가 담긴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은 발달장애인과 초등학생 등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20여명을 BNK경남은행 본점에 초청해 ‘성실한 꿀벌의 하루’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 장애인들은 꿀벌 회사에서 저금통을 만들어 일당을 받고 꿀벌 시장에서 물품 구매 및 대금 지급 등을 해본 뒤 꿀벌 은행에 저축을 하는 방식의 경제탐방활동을 통해 생산ㆍ소비ㆍ저축 등 경제유동성을 배웠다.

이후 무빙뱅크(이동점포)로 이동해 ATM 기기 이용과 은행원 체험 등을 직접 해보는 체험형 금융교육에 참여했다.

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는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성실한 꿀벌의 하루라는 주제에 맞춰 체험 프로그램을 짜고 꿀벌 아이템 등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신규종 지원장은 “금융감독원이 BNK경남은행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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