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예비 초등학생들이 미리 꼭 봐야 할 '아빠와난 초등학교 1학년'이라는 연극 무대가 다음달 20일,21일 양일간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펼쳐진다.

'아빠와난 초등학교 1학년' 공연은 무관심한 아빠와 상처받은 금솔이의 이야기로, 예비 초등생들이 학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내용 전개된다.
또한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포함시킨 ‘놀이형 공연’으로 기획돼, 몰입도 높은 체험공연으로 함께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내용은 초등 1학년이 된 금속이의 입학식에 오기로 약속한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약속을 어기게 되며, 이에 상처받은 금솔이가 "아빠도 나처럼 1학년이 되면 좋겠어"란 말에 삼신 할매는 아빠를 다시 1학년으로 만들면서 금솔이와 아빠의 초등1학년 생활 이야기로 빠져든다.

또한 공연 중간에 젓가락 쓰기, 우산 접고 펴기와 같이 초등생이 되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져 어린이의 관심도도 높일 예정이며, 관객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공연 관계자는 “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어 다가올 1학년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같이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들 입학 준비부터 친구관계, 여덟 살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초등 1학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연극 아빠와난초등1학년은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등 에서 예매가능하며, 다음달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연극 '아빠와난 초등1학년'은 부산메트로홀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광주, 5월 김해, 6월 대구, 7월 거제와 울산, 8월 목포, 11월 대전 공연 등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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