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비확보 총력…중앙부처 당위성 설명

[프라임경제] 이승화 산청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환경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를 찾아 주요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환경부 이병화 차관과의 면담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접견하고 산불피해 지역의 농민 지원을 위해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을 건의하고 농촌체류형 쉼터 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어 행전안전부를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총 사업비 229억원이 투입되는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양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군는 향후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