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 언슬전 명은원 선생, 알고 보니 미인대회 1등? '가운 벗으니 알겠네'

마이데일리
김혜인이 '언슬전'에서 얄미운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 김혜인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명은원 역을 맡은 김혜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밉상으로 올라온 명은원, 김혜인 배우가 미인대회 1위라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배우 김혜인에 대한 내용으로 미인대회 1위를 한 이력을 소개했다. 김혜인은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펠로우 명은원 역을 맡아 얄미운 대사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그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알려졌다. 발레로 다져진 몸매에 청순한 얼굴이 매력적인 김혜인은 제 26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혜인이 과거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 1위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동양적인 얼굴에 한국무용 특기를 살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그는 반전 매력을 보여줘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안투라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유미의 세포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인이 나영석, 신원호 PD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김혜인 소셜미디어 캡처

최근 김혜인의 SNS에 "성덕(성공한 덕후), 은원이의 첫 예능 출연. 장영석의 삐뽀삐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언슬전'에서 나왔던 내용으로 나영석 PD가 특별출연 해 예능을 찍는다는 명목으로 명은원 선생을 찍은 것이다.

김혜인이 나영석 PD 포스터 앞에서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 김혜인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 속 김혜인은 나영석 포스터 앞에서 셀카를 찍는가 하면 나영석 PD 뒤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수줍은 미소로 양손에 엄지를 들어 올려 팬임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명은원 정말 짜증 나게 연기 잘한다", "김혜인 미인대회 1등이었구나", "동양미 가득하다", "어쩐지 예쁘더라", "얄미운데 귀여워", "나영석 팬인가?", "가운 벗으니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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