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에 On 봄 축제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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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에 On 봄 축제장 모습. [사진=거창군](포인트경제)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에 On 봄 축제장 모습. [사진=거창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에 On 봄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6회 아리미아꽃축제 △제6회 거창한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제2회 맨발걷기 행사 등 통합 테마형 축제다.

이 축제는 거창군의 첫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됐다.

거창에 On 축제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6만여명의 관광객이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은 이 축제에서 산양삼과 비건, 명상이라는 웰니스 콘텐츠와 꽃과 정원등 기존 축제의 한계를 넘어선 복합형 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 축제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거창이 ‘봄철 대표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만든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사계절 매력을 가진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첫날 열린 KBS 열린음악회는 95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녹화방송은 내달 8일 저녁 6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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