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압구정 막걸리', 응원에 연예인들 '바글바글'…"주당 여기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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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막걸리 론칭에 동료들이 와서 축하의 경배를 들고 있다. / 민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압구정 막걸리'와 손잡고 전통주를 출시했다.

13일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의 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필 또 비가 와서…더 맛있었던 압구정 막걸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민은 김재중과 압구정 막걸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은 '압구정 막걸리' 론칭 기념 쇼케이스로 김재중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막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막걸리에 대한 설명도 무대에서 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재중은 막걸리 출시에 대해 "평소 전통주 문화에 큰 관심이 있었고 이를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광고 모델이 아닌 전통문화를 알리는 하나의 문화 프로젝트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이 김재중과 막걸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민 소셜미디어 캡처

이 자리에는 민뿐 아니라 2AM의 조권,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인코드 신수향, 인코드 니콜, 장성규, 궤도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김재중을 축하해 줬다. 이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테이블에 놓인 막걸리와 음식들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압구정 막걸리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와 협업이 필수적이었다. 김재중은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아티스트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압구정 막걸리를 응원하러 여러 연예인들이 출동했다. / 신수향 소셜미디어 캡처

이번에 출시되는 막걸리는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원'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류'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김재중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먹어봐야지", "성시경이랑 맞붙는 건가", "먹을텐데에 한 번 출연 좀…", "무슨 맛이길래", "민 예비신랑 데리고 왔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압구정 막걸리'는 5월 7일부터 국내사이트에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순차적 배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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