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전역 후 펼치는 첫 솔로 콘서트에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카이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2025 KAI SOLO CONCERT TOUR
이날 화려한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카이는 거울 세트 앞 독무와 16인 댄서와의 군무가 어우러진'시너'(Sinner)로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음'(Mmmh)과 수록곡 '낫띵 온 미'(Nothing On Me) 무대를 펼쳤다.
강렬한 오프닝을 마친 뒤 카이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카이온(KAION)'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오늘 위버스와 비욘드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엑소엘(EXO-L, 팬덤명)과 함께 하고 있다"며 "보고 싶었지?"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첫인사를 건넸다.
카이의 첫 멘트에 팬들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에리디봉(응원봉)을 흔들었다. 카이는 이에 화답하듯 세모 모양 돌출 무대의 끝과 끝을 오갔고, 한참이나 팬들의 호응에 연신 손을 흔들었다.
팬들이 조금 만족한 듯 하자 카이는 그제야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두 번째 날이 시작됐는데 어제보다 조금 더 떨렸다. 첫 번째 날에는 '내가 잘 해낼 수 있겠지' 이런 떨림이었다면 오늘은 '잘해야 한다'며 즐길 생각에 떨리면서 설렜다"고 첫 솔로 콘서트 두 번째 날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2025 KAI SOLO CONCER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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