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진우가 멀티골을 기록한 전북이 안양을 꺾고 K리그1 10경기 연속 무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안양에 2-1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0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8승4무2패(승점 28점)를 기록해 선두 대전(승점 28점)를 다득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전진우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올 시즌 리그 10호골과 함께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1분 전진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진우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송민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은 전반 35분 전진우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진우는 김진규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전북은 전진우의 활약과 함께 안양에 승리를 거뒀따.
울산은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7승3무5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김천 상무와 제주는 1-1로 비겼다. 김천은 7승3무4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4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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