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25주년, 다름 인정하는 따뜻한 사회 꿈꾼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7일 개인 계정에 “2000년 커밍아웃한지 25주년이 되었네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5회 프라이드갈라 파티에서 올해의 프라이드 어워드상을 탔네여 짧고도 긴 투쟁의 시간들 외롭지만 잘 버텨온 시간들 지난 25년간의 노력에 대한 상이라 감사하고 위로가 되네여”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없이 누구나 다 행복을 꿈꿀수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보자구요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수있는 따뜻한 사회를 꿈꿔봅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눈물 난다”, “축하드려요”,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의 호스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