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첫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정남매)의 첫 이동식 편의점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가수 겸 방송인 붐을 처음 만나자 "예전에 라디오 정말 열심히 들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빠른 82년생'이라고 밝혔고, 붐은 "나는 그냥 82년생"이라고 답했다.
붐은 "학교 다닐 때 별명 같은 건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만정이라고 불렸다. 왜 다들 내 이름에 만을 붙이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배우 김정현과 안재현, 막내 김재원이 차례로 등장했다. 김재원이 자신이 2001년생이라고 소개하자 이민정은 "붐빠, 솔직히 말해. 우리 01학번이야"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서로의 MBTI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정은 'ESFP', 붐과 김재원은 'ENTJ', 안재현은 'ESNJ'라고 밝혔고, 김정현만 유일하게 'INFP'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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