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BIO] 동국제약·디엑스앤브이엑스·현대약품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5월16일 제약·바이오업계 소식. 

동국제약(086450)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론칭 2주년을 맞아 5월 31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이핏'은 프리미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출시된 지 2년만에 누적 매출 2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온라인몰인 ‘동국제약 건강몰'과 주요 백화점의 오프라인 건강스토어 매장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이핏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 128 스페셜 에디션 세트' 출시부터 최대 7천원 쇼핑 지원금 제공, 5월 중 오후 2시 '선착순 게릴라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등 마이핏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가 디앤피바이오텍과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보유한 국내외 산부인과 등 병의원 네트워크 및 검체 분석 기술과 디앤피바이오텍의 조산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산모의 질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추적해 조산 위험도가 높은 산모에게 조산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주고, 예방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조산아의 출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산아의 경우 정상아에 비해 발달 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될 확률이 높다. 전 세계적으로 조산아 비율은 전체 출생아의 약 10% 수준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는 산모의 질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있다. 조산의 위험도가 높은 산모일수록 질 내에 락토바실러스 크리스파투스와 같은 유익균의 분포도는 낮은 반면, 여러 유해한 혐기성 균들의 분포도가 높다.

더바이오메드(214610)는 싸이토젠, 지놈케어와 함께 치주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현장 분자진단 키트 및 환자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플랫폼 공동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현장 분자진단용 치주질환 진단 키트 개발 △구강 내 유해균 검출 기반의 정량·정성 분석 △진단 결과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 예정인 통합 플랫폼은 환자가 치과에서 진단을 받은 후, 구강 내 유해균 분포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처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자의 구강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시술 등 구강 질환 치료 시 병원에서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구강 내 미생물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맞춤형으로 추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더바이오메드는 랩칩(LabChip)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 장비 및 키트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 공동개발에서 총괄 역할을 맡아 진단 솔루션의 기획과 전략 수립을 주도한다. 협력사인 싸이토젠과 지놈케어는 분자진단 시약의 설계 및 기술구현 등 실질적인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싸이토젠은 독자 개발한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자동화 액체 생검 플랫폼을 바탕으로 CTC의 분리, 배양, 분석은 물론 바이오마커 발굴 및 동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놈케어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염색체 이상 질환을 정밀 예측하는 플랫폼과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약품(004310)이 NO SPIKE 에너지음료 에너린 250mL 캔 제품을 선보이며 몸에 부담스럽지 않은 NO SPIKE 에너지 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6월 에너린 음료 150mL 병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캔 제품을 추가로 출시함에 따라 에너지 음료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현대약품 에너린은 에너지음료를 섭취하면서도 고칼로리, 고카페인이 부담스럽거나, 각성 효과로 인해 숙면에 들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 개발한 에너지음료다.


이번에 출시한 에너린 캔 제품은 설탕 대신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를 함유했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혈당 스파이크와 슈가 크래쉬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린은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이 포함된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을 85mg 첨가했으며, 과라나 추출물에는 천연 카페인이 20mg 함유돼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000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복합물도 담았다. 상큼하고 청량감이 가득한 청귤향을 더해 뒷맛이 깔끔하며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에너린 250mL 캔은 5월 초부터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점차 전국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6월까지 두 달간 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비케어(032620)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약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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