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솔사계' 국화와 14기 경수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13회에서는 최종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3기 영수의 선택을 받았다. 장미는 "'나솔사계'에 출연 전에 고민이 많았다. 과연 제가 방송에 나가 감정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웠다. 저는 3기 영수님이 그동안 생각하던 제 이상형에 정말 부합한 성격인 것 같아서 선택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미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데프콘은 "고민 많이 했으니 인정해 드려야 한다. 저희가 충분히 공감한다"고 이야기했다.

10기 영식, 22기 영식은 백합을 선택한 가운데, 백합은 선택을 포기했다. 특히 22기 영식은 꽃다발까지 준비해 와 눈길을 끌었다.
백합은 "3박 4일 동안 너무나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10기 영식님, 매 선택 저를 선택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린다. 22기 영식님 매 순간 저에게 진실되게 대해준 것 너무 감사드린다. 부합했던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된다"면서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10기 영식님을 선택하려고 했다. 방송에 나온 것 말고 진지하시고 진중하시고 좋은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할 게 많다. 시간이 많이 있으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영식님은 오늘 결정 아니면 끝이라고 하니까"라고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14기 경수와 국화는 서로를 선택했다. 유일한 커플이 된 경수는 "전 당장이라도 사귈 수 있는데"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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