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경남형 통합돌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6월부터 '통합돌봄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공무원 870명, 민간 1630명(협력기관 종사자 100명, 돌봄리더 30명, 돌봄활동가 1,500명) 등 올해 2500명의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창원과 진주 2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중심의 지속 가능한 이웃돌봄 기반 마련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활동가 1500명(읍면동별 5명)과 통합돌봄 민간 전문가인 돌봄리더 30명을 양성한다.
돌봄활동가는 지역을 잘 알고 이웃돌봄 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공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틈새시간에 돌봄필요자의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돌봄활동가는 경남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면 지자체별로 목공예, 손맛사지,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기능교육을 별도로 지원하고 재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돌봄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전문가 교육내용은 공통과정과 대상별 개별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통합돌봄 개념과 정책의 이해 △지역사회 조직화 등 공통과정 △대상별(돌봄활동가·돌봄리더·협력기관·지원기관) 역할 △통합돌봄창구 운영과 사례회의 운영 △권역별 리더 모임 및 토론 등 대상별 개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5월16일 전 시·군 대상 교육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경남도청)과 진주(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공통과정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대상별 개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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