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제24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안재영 작가가 선정됐으며, 청년작가상은 심사 결과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신미술상은 작가 문신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작가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됀 권위있는 미술상이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1일부터 25일까지 작가를 공모했으며, 5월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 작품성과 활동 사항 등을 심사해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안재영 작가는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등 장르의 경계 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물의 순간을 그만의 독특한 평면, 입체 감각으로 다양하게 전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작가는 자신이 사유하는 관계성을 지닌 물성과 페인팅을 벗 삼아 그만의 회화적 자율성으로 전환했다"는 심사평과 본상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동호 공보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정책 홍보는 물론 행정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돌아보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정책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작가상은 올해는 아쉽게도 수상자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추천을 통해 접수된 작가 개개인의 창작활동은 우수하나 전체적으로 경쟁이 부족해 올해 청년작가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의견이다.
'제24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6월5일 오후 5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함께 전년도 수상 작가인 김문규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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