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겪은 낙상 사고의 상처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다리는 이제 많이 나았다. 오늘에서야 한숨 돌리고 긴장이 풀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릎에 피멍이 가득한 김지혜의 다리가 담겨 있어 걱정을 샀다. 이는 지난 11일 발생한 낙상 사고의 흔적으로 보인다.
앞서 김지헤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집에서 발이 걸려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 배 부분 정면으로 넘어지게 됐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아이들이 건강한지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헤는 아침이 되고 근처 병원에서 첫 진료를 받았다며 다행히 쌍둥이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는 "심장소리 듣는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걸 다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2007년 캣츠로 데뷔했으며,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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