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11년만 성공한 끈기남…존경스러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축구선수 박시정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남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11년 만에 나를 운동에 끌고 가는데 성공한 끈기남. 리스펙트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 데이트에 나선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엘리베이터 셀카로 보이는 사진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에 각자의 가방을 들고 거리로 향하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 11년 차에도 변함없는 금실을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김민지는 "우리가 운동한 이유"라는 문구와 함께 운동 후 컵라면을 먹는 일상 사진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4년 결혼했으며 2015년 첫 딸을, 2018년에는 둘째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