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안전 혁신 모델 도입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품질관리에 중점을 둔다.

건설안전 코칭은 사고 예방과 안전 제도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준공 시점까지 분기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현장 샘플 관리, 기술자 승인, 건설기계 작동 상태 등 다각도로 이뤄진다.

화정아이파크 현장은 지난해 10월 주거 층 해체공사를 마쳤고, 정밀안전진단 용역 후 올해 1월부터 재시공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31%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해 공사 마무리 시점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이번 안전 코칭 모델은 다른 건설 현장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며, 건설 안전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