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포항문화센터 오천지국, 중증장애인시설 '예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포항문화센터와 오천지국이 실시하는 정기적인 취약계층 도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도우기는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 포항문화센터와 오천지국은 1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로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예우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번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우리의 환경정화활동에는 포항문화센터 선예령 지국장, 김미란 지국장과 오천지국 김민경 지점장, 곽종환 지점장을 비롯한 조합원 32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중중장애인거주시설 '예우리'의 곳곳을 쓸고 닦으며 중중장애인들의 쾌적한 거주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선예령 지국장은 "매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예우리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니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민경 지점장은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조합의 이념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과 연대'를 강조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전통적인 주유소 중심의 연료 공급 방식에서 현장으로 직접 연료를 배달하는 배달주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합이 운영하는 '독도사랑주유소'와 'EBTS주유소'를 통해 주유소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포항 남구 일월동에 독도사랑주유소 12호점을 개소하며 그 영역을 점차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유소 접근성이 낮은 농촌, 건설 현장, 어업 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배달 서비스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며, 가족과 개인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제공은 물론 퇴근 후 여유로운 저녁의 삶도 보장해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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