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우수한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
PEGS 보스턴은 2400명 이상 참가자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2~16일(현지시간) 닷새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신약개발 효율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고농도 제형 개발까지'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기술력을 알렸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이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과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 등 주요 CDO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9종의 CDO 관련 기술 플랫폼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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