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이지혜가 '문관식'이 된 남편 문재완의 '스윗한 아빠 모먼트' 남편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이지혜의 SNS에는 "태리가 휴지심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상황. 엄마는 무조건 며칠 기다려라 당장은 안된다 낭비다 했지만ㅋㅋㅋㅋㅋ 우리 문관식 아빠는 저 휴지를 다른데 돌돌 말아서 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딸 행복하게 해주네 그냥 우낌 ㅋㅋㅋㅋㅋㅋㅋ 소확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밤중 딸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문재완의 모습이 담겼다. 울먹이는 태리 옆에서 휴지를 풀어내며 휴지심을 꺼내주는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작은 휴지심 하나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태리를 위한 사랑이 느껴졌다.

이어 이지혜는 "휴지심 작품 완성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딸 태리가 직접 만든 휴지심 작품도 공개했다. 작품을 자랑하며 한껏 밝아진 표정으로 웃는 태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며 일상, 육아,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100만 구독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가족의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진솔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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