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에 ‘스트레이 키즈’ 발탁

/롯데웰푸드

파워풀한 음악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세계 팬덤을 확보한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담은 빼빼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한국의 나눔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워 K팝과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잘파(Z+알파)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지난해와 동일한 ‘Show your love with PEPERO’로, 사랑·우정·감사 등 다양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강조한다.

함께 공개된 키비주얼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로 빼빼로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빼빼로데이 시즌까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빼빼로는 지난해 50여개국에서 약 700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확장했다. 2020년 대비 14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11일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열고, 한국의 ‘데이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글로벌 문화 소비의 중심인 잘파 세대를 대상으로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