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여행 인센티브 확대 지원…수학여행-체험학습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교육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 활동 등 교육 목적의 단체 여행(참여 학생 20명 이상)이 대상이며, 5월12일부터 11월21일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당일형(1인당 1만원) △숙박형Ⅰ(1인당 2만원) △숙박형Ⅱ(1인당 3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경남도 운영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이용할 경우 학생 1인당 30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여행 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치 결과보고서'를 여행사 등 운영 업체에 필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반영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여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경남관광재단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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