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녹화는, 보령 출신 MC 남희석의 사회로 초대 가수 박서진, 전유진, 김성환, 정다경, 윙크 등 초호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6월8일 오후 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6월10일 오후 2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통합 30주년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끼와 흥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보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끼와 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그는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보령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5월14일부터 전자우편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령시 문화교육과에서 선착순 300팀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보령 시민, 관내 직장인 및 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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