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LCK·VCT 등 ‘T1 홈그라운드’ 개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T1이 오는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7월 25~27일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LCK 최초로 VCT 퍼시픽 공식 경기가 포함된 오프라인 e스포츠 축제로, 1만5000석 규모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번 T1 홈그라운드는 기존의 경기장 경험을 넘어 팬들에게 더욱 화려하고 새로운 e스포츠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은 LCK·LCK CL 경기가, 둘째 날은 VCT 퍼시픽 경기가 진행되며, 각 경기에는 팬들을 위한 응원구호와 응원봉, 대형 천막 응원 등이 도입된다. 또 작년에 선보였던 응원 팔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추후 T1 공식 채널과 인터파크에서 공지될 예정이며, T1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선예매 구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웅기 T1 COO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T1의 브랜드 가치를 팬들과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T1 e스포츠 컴플렉스 건립을 목표로 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