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운영사 BGF리테일, 협력사 초청 ‘굿 프렌즈 데이’ 성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화합 행사 ‘굿 프렌즈 데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와 상품본부 주요 임직원 3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 80여명 등 110여명이 자리했다.

굿 프렌즈 데이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BGF리테일과 협력사 간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화합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열렸다. 생과일 하이볼을 개발한 ‘부루구루’, 득템 시리즈 닭가슴살을 출시한 ‘유피에프앤비’, BGF리테일 ESG 지원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장충동왕족발’ 등 3곳에 순금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외에도 익명 Q&A, 주류 칼럼리스트의 특강, 포토 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상생협력펀드 조성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 △우수 상품 판로 개척 △동반성장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져오고 있다.

더불어 협력사의 수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600여 CU 매장을 통해 약 60개 중소협력사가 해외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CU의 해외 수출액은 800만달러를 기록했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CU는 오랜 기간 쌓아온 중소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 덕분에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