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오늘(10일) 결혼…2년 열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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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남보라(36)가 5월의 신부가 됐다.

남보라는 10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교회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고,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일본 여행 중 받은 프러포즈 소식을 전하며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 선수 조금 닮았다. 메가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이 나는 사람이다. 귀엽다"고 표현한 바 있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의 장녀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태어나 13남매의 장녀가 되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영화 '써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혼집 입주 소식과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철과일 유통 사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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