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짜 대한민국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정당과 종교, 시민사회, 지방정치계 등 지역 전반의 인사들을 아우르며 광주 지역 총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성으로 평가된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양부남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종교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종석 기독교고단협의회 회장, 지선스님, 오은도 원불교 교구장, 김승원 광민회 상임대표,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현역 국회의원도 대거 합류했다. 민형배, 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의원이 선대위에 힘을 보탰다.
상임고문단에는 박광태,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과 박혜자, 송갑석, 이병훈, 이형석 전 국회의원이 포진했다. 이정희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구청장과 시민사회 인사 11명이 임명됐다. 김용집, 김동찬, 이은방, 윤봉근 등 역대 시의회 의장들도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안정감을 더했다.
총괄선대본부장에 양부남 시당 위원장이 임명됐고, 시의원, 기초의회 의장, 외곽단체 대표 34명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주요 실무라인 본부장도 확정됐다. 공보단장 심철의, 법률지원단장 조현호, 전략기획본부장 차승세, 정책본부장 명진 등이 배치됐다.
젊은층 공략을 위해 정평호 청년위원장과 김용준 대학생위원장이 2030본부장을 공동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1차 인선으로 지역 각계의 신망 있는 인사들과 함께 범시민적 지지를 얻고 선거 승리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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