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F(093050)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25SS 시즌 '아이코닉 치노 팬츠'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초기 구매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헤지스의 대표 컬렉션인 '아이코닉' 라인은 61가지의 컬러 팔레트, 7가지 사이즈 스펙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과 체형의 고객이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헤지스의 시그니처 컬렉션이다. 니트, 셔츠, 가디건, 티셔츠, 팬츠까지 폭넓은 아이템 구성으로 헤지스만의 클래식 캐주얼 감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코닉 치노 팬츠'의 핏을 확장해 전통적인 스트레이트 핏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일자 실루엣의 '오피서 핏(Officer Fit)' △플리츠 디테일이 적용된 여유로운 실루엣의 '플리츠 릴렉스 핏(Pleats Relax Fit)' △동일한 무드를 여름용으로 풀어낸 '플리츠 릴렉스 핏 쇼츠' 등을 추가해 총 8종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체형과 취향에 따라 더욱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번 라인업 확대는 단순한 제품 확장이 아니라 헤지스가 목표로 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다.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다양한 핏을 추가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라인을 찾는 신규 고객까지 유입 시킨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활발한 콘텐츠 마케팅도 진행했다. 도쿄 기반의 맨즈웨어 일러스트레이터 '오사무(OSAMU)'와의 협업으로 치노 팬츠의 감성을 담은 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매장 VMD에 적용하고, 한정판 스티커팩을 증정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핏별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치노 팬츠 핏 가이드'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객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패션 유튜버 3인과의 협업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일상에서의 실착 스타일링을 통해 다양한 착용법과 무드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상품 기획과 마케팅 활동은 실제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1~4월 헤지스 치노 팬츠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고, 고객 수는 약 10% 상승해 신규 고객 유입에 성공했다. 특히 신규 핏 중심의 새로운 품목 구매 고객 중 58%가 3040대 남성으로 나타나, 타겟 마케팅 효과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팬츠 구매자 중 약 40%는 셔츠나 니트 등 아이코닉 이너웨어를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돼 브랜드 전체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산도 확인됐다.
다양한 핏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핏이 다양해 니즈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이 온라인 내 확산되고 있다.
헤지스 관계자는 "이번 치노 팬츠 라인업 확대를 계기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헤지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는 입체적인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는 브리티시 감성의 정통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쌓은 국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5SS 시즌 아이코닉 글로벌 캠페인을 주요 해외 시장에 동시 전개하며, 올해는 인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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