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위기 아동 및 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두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 및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 총 1억68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와 취약계층 학생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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