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다저스 선발진 희소식' 212승 레전드 복귀 보인다, 재활 등판서 6이닝 4K무실점 "최소 한 번 더 등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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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유니폼을 입은 클레이튼 커쇼./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SNS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커쇼는 7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컴플렉스 리그(ACL)의 신시내티 레즈 산하 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무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18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커쇼는 지난 비시즌 왼쪽 발가락과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제 재활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트리플 A와 더블 A에서 치른 두 번의 재활 등판 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했던 커쇼는 직전 경기서는 부상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6이닝을 던지면서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커쇼는 5월 17일(현지시간) 이후 부상자 명단에 있을 수 없다. 바로 빅리그로 돌아올 필요는 없지만 날짜가 오기 전에 최소 한 번 더 재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커쇼의 복귀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현재 블레이크 스넬과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두 선수가 투구를 하기까지 몇 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뿐이다. 개인 통산 212승에 사이영상을 3회 수상한 커쇼가 커쇼가 돌아온다면 5인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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