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 높이고, 평생교육의 이념 구현하고자 협력“

▲[사진=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왼)와 김태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사부장(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맘스커리어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학사과정)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교육의 질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산업체에 재직하거나 산업체에서 추천하는 자에 한해 산업체 특별전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결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간의 교수인력과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학습자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양 기관의 운영합리화를 도모해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6가지다. 먼저 양 기관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및 인적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또한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연계를 협력한다. 다음으로 필요에 따라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교·강사 교류, 특강 및 실습기회 제공 등의 교류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협력한다. 또 △이벤트 △대회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협력한다. 끝으로 학습자 교류에 필요한 교과과정, 입학자격, 교육비(장학혜택 포함) 시스템을 제공한다 등이다.

김태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사부장은 “이번 맘스커리어와의 산학협력은 경력보유 여성과 성인학습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다시 사회에서 자신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서울호서는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과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습자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이나 강사 교류, 특강, 실습기회 제공 등의 교류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전문 직업인 양성에도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