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 한적 없어” 분노 유승준, 킥복싱 이렇게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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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병역기피 의혹으로 추방된 유승준(본명 스티븐유)이 미국 생활 근황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다르다고, 다르다고 했째 ?!”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유승준./소셜미디어

영상 속 유승준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파워풀한 킥복싱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다. 돌려차기 등 다양한 발차기와 권투 실력까지 선보이며 수준급의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앞서 유승준은 밤무대를 돌아다니며 노래를 부른다는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LA에 거주하는 한인이라고 밝힌 A 씨가 남긴 글이 올라왔다.

과거 유승준의 팬이었다는 A 씨는 "미국 LA 세리토스 동네 행사나 밤무대 출연하면 아직도 자기를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자기 입으로 소개한다. 그리고는 '열정' '가위' '나나나' 등을 부른다"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행사 없을 때는 헬스클럽 다니고 자식들하고는 페어팩스 헌팅턴비치나 말리부 등으로 서핑하러 가거나 스케이트보드 타면서 일과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승준은 “다 거짓이고 다 거짓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100% 모두 다 거짓이”"라면서 "밤일한 적 없고 '나나나' 부른 적 없고 내가 韓(한) 슈퍼스타라고 한 적 없도 캘리에서 서핑 탄 적 없고 스케이트보드 탄 적 없고 바트 심슨 티셔츠 입은 적 없다. '모자 쓴 거랑 운동한 거는 인정' 아니 그리고 하든 말든? 그동안 나에 대해 바로 잡으려했던 모든 거짓들도 수많은 거짓과 논란으로 그대로 멈춰있다"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뒤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리며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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