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장준원, 발목 골절 진단→최소 3개월 소요…젊어진 KT, 유망주 대거 기용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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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장준원./KT 위즈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KT 위즈 내야수 장준원이 장기간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한다.

KT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른다.

비보가 전해졌다. 전날(1일) 발목 부상을 당한 장준원이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강철 감독은 "수술했다. 기본 3개월이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잠실 두산전 6회 1사 1루에서 조수행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장준원은 2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다 왼쪽 발목을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랐지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라인업이 대폭 젊어졌다.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안현민(우익수)-권동진(유격수)-장성우(포수)-강민성(2루수)-윤준혁(1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고영표.

한편 키움은 이용규(중견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원성준(우익수)-변상권(좌익수)-김태진(2루수)-김재현(포수)-어준서(유격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케니 로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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