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뉴욕 내 유명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서울 인더 시티’(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인더 시티는 농심이 뉴욕 내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판매한 행사다.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호족반)와 신라면 툼바 콘치즈(Sopo),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윤갈비) 등을 뉴욕 현지인에게 선보였다.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농심 브랜드를 색다른 형태로 접하는 즐거운 경험”, “좋아하는 한국 음식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은 최고의 메뉴”라고 호평했다.
이 가운데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뉴욕 대표 한식당들과 협업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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