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정준하, 다이어트 성공 후 회춘 "40일만에 10kg 감량"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40일 만에 체중 10kg을 감량했다.

정준하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무한도전 20주년에 맞춰 40일 동안 작심하고 뺀 몸무게 개봉'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정준하는 40일 동안 체중 20kg 감량을 목표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인바디 검사 결과 정준하는 체중 121.1kg, 체지방률 36.4%이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는 "정확하게 10kg 빠졌다. 근데 체지방이 9kg 감량했고 근육량이 5kg 늘었다"고 자랑했다.

정준하는 "이 목표를 갖게 된 것도 구독자들의 응원 덕이다. 이제는 근육량을 늘리고 운동을 하다 보니까 살을 뺀다는 느낌보다 매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래서 운동하는 게 너무 재밌어졌다. 앞으로는 (체중이) 올라갈 일보다 내려갈 일을 더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정준하는 곧 드라마 촬영과 25일 열리는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에 참가한다. 정준하는 "마라톤할 때 만나자. 같이 뛰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