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저출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2025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며, 부부당 200만원 상당의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초혼 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만19세~49세 이하 초혼 부부 △혼인신고일 이전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결혼장려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그동안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지급하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기준으로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아동 1인당 20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신청은 보호자(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만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5월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정책은 교육비 부담 완화와 함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함안군은 지역 초등학교와 협력해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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