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굿데이 2025'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 뮤직비디오가 100만을 훌쩍 넘겼다.
최근 유튜브 '테오'에서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부르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24일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이 발매된 이 곡은 명곡인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 한 것이다.

지드래곤을 필두로 황정민, 데프콘, 홍진경, 정형돈, 조세호, 기안84, 안성재, 태양, 정해인,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 대성, 코드 쿤스트, CL, 김고은, 데이식스, 부석순, 에스파까지 국내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MBC 예능 '굿데이'를 통해 참여한 프로젝트이다.
뮤직비디오의 시작은 데프콘 랩으로 90년대 감성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정해인과 황광희, 임시완, 이수혁이 가죽 재킷을 입고 터프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유명인들의 녹음 장면과 방송 장면들이 번갈아 가며 나왔고 각종 춤과 표정들이 다양하게 나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굿데이' 예상 음원 수익금 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1688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기부했고 향후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도 예정돼 있다. 김태호 PD는 이번 '굿데이' 프로젝트에 대해 "지드래곤의 손을 거쳐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의 정점에 선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81만을 훌쩍 넘겨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는 김태호 PD가 연출을 하고 지드래곤이 출연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다. 메인 출연자인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자체 최저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그러나 논란과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음원이 차트에서 선전하며 뮤직비디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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